LPBA ‘원조퀸’ 이미래, 이우경에 역전승 4년9개월만에 우승…통산 다섯 번째 정상[하이원배LPBA]
이우경에 세트스코어 4:3 승,
세트스코어 1:2, 2:3 끌려가다 역전승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10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우승 도전’ 이우경 뒷심부족 드러내며 준우승
단일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은 64강에서 최혜정을 상대로 애버리지 1.563을 기록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받았다.


첫 세트를 이긴 이미래는 2, 3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2세트는 끝내기 하이런5점을 맞으며 5이닝만에 3:11, 3세트 역시 9이닝만에 3:11로 졌다. 이우경의 거침없는 공격이 먹혀들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1:2로 역전당했다.
4세트를 6, 7이닝에 9점을 몰아치며 11:4로 따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5세트를 14이닝만에 8:11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6세트를 9이이닝만에 11:1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3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이후 두 번의 공격이 키스로 무산됐지만, 5이닝에 마지막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1시즌 2차전(TS샴푸배, 2020년 9월 30일)에 LPBA에 데뷔한 이우경은 초반에 과감한 공격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중반 이후 이미래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첫 우승에 실패했다. [정선=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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