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빠져도 강했다…LG, KCC 22점 차 완파하고 공동 선두 복귀

최대영 2025. 11. 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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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에이스 유기상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압도적인 수비와 균형 잡힌 공격으로 부산 KCC를 크게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3-6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LG는 9승 4패를 기록하며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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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에이스 유기상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압도적인 수비와 균형 잡힌 공격으로 부산 KCC를 크게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3-6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LG는 9승 4패를 기록하며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했다. KCC는 7승 6패로 공동 4위로 밀렸다.

부상으로 유기상이 빠진 LG는 초반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2쿼터 들어 완전히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이 쿼터 중반까지 22점을 몰아치는 동안 KCC를 단 1점으로 묶으며 승기를 잡았다.
최형찬과 양준석의 3점 슛, 박정현의 골 밑 득점, 그리고 칼 타마요의 속공이 연이어 터지며 전반을 40-29로 마쳤다.
후반에도 LG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3쿼터 초반 연속 8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4쿼터에는 다시 12점을 연속으로 넣으며 남은 4분을 앞두고 29점 차까지 달아났다.

아셈 마레이가 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타마요는 20점 9리바운드 3스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준석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 5어시스트, 최형찬은 개인 최다인 12점을 기록했다.

반면 KCC는 허웅이 13점, 숀 롱이 1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16개의 실책과 35%의 낮은 야투율로 무너졌다.

사진 출처: KBL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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