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동경·백승호 대신 배준호·서민우 긴급 발탁…‘중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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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잇따른 부상 악재로 이동경(울산)과 백승호(버밍엄 시티)를 소집에서 제외하고,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서민우(강원)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이동경과 백승호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빠지게 됐다"며 "대체 선수로 배준호와 서민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표팀은 중원의 핵심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이동경과 백승호까지 잃으며 중앙 미드필더진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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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이동경과 백승호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빠지게 됐다”며 “대체 선수로 배준호와 서민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볼리비아(14일·대전), 가나(18일·서울)와의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이날 충남 천안의 축구종합센터에서 시작되는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됐다.

대체 발탁된 배준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9월 미국 원정 평가전 이후 두 달 만에 홍명보호에 복귀하며, A매치 통산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서민우는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3경기를 소화하며 A매치에 데뷔했다. 9월 미국 원정 때에도 황인범의 대체 선수로 소집됐으나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A매치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중원 조합 점검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부상 이탈로 인해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주게 됐다.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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