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부산 수능 지원자 1천500여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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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문답지가 오늘(10) 부산에도 도착했습니다.
올해 부산에만 수능 지원생이 지난해보다 1천500명 이상 늘면서, 더 치열한 입시경쟁이 예상됩니다.
올해 수능은 2007년생, 이른바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면서 어느해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수능 전날 수험표가 배부되고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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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문답지가 오늘(10) 부산에도 도착했습니다.
올해 부산에만 수능 지원생이 지난해보다 1천500명 이상 늘면서, 더 치열한 입시경쟁이 예상됩니다.
탁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26학년도 수능 문답지가 경찰 호위를 받으며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엄중한 경비 속에 보관되다 수능일 새벽 62개 시험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김석준 / 부산시교육감]
"오늘 인수한 문답지를 우선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고 경비도 철저히 해서 조금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올해 수능은 2007년생, 이른바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면서 어느해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수능 지원자가 전국적으로는 3만1천여 명, 부산에서는 1천520여 명 늘었습니다.
수능 전날 수험표가 배부되고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유의사항을 미리 꼼꼼히 점검하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준규 /용인고등학교 교감]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중에서 스마트워치라든지 전자기기, 그런 것들을 요즘 수능감독관께서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올해 수능은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 과목 선호현상과 다시 줄어든 의대정원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교육청은 수능을 앞둔 허위신고 등 안전 위협 행위와 시험 부정행위는 엄중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미뤄지고 시험장 주변은 차량출입이 통제됩니다.
MBC뉴스 탁은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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