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국 레이크우드시 대표단 초청…문화 교류 협력 강화

이종훈 2025. 11. 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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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도자문화와 지역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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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기축제’ 동행…상호 교류 18년 성과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김해시/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김해시/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김해시/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을 초청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함께하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레이크우드시 행정을 총괄하는 더그 러셀 시티매니저를 단장으로 한 공식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이 레이크우드시 대표 축제에 참석한 데 대한 화답으로, 문화 교류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해시는 당시 레이크우드시에 K-POP 공연단을 파견해 현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도자문화와 지역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과의 공식 면담도 진행됐다. 김해시는 양 도시 교류에 꾸준히 기여해 온 레이크우드시 자매도시위원회 이사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호 신뢰를 공고히 했다.

두 도시는 2007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202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문화·청소년 분야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서로의 대표 축제에 직접 참석하며 교류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초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라며 “시민과 함께 교류의 결실을 나누고, 미래 세대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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