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정재, 전 연인 오연서 출연료 두 배 요구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5. 11. 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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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오연서에게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연출 김가람)' 3화에선 전 연인 권세나(오연서)를 만난 임현준(이정재)의 모습이 방송됐다.

권세나는 임현준의 전 연인이었다.

임현준은 "무조건 권세나 받는 돈에 두 배를 받겠다. 권세나 얼굴 보고 좋아서 웃고, 슬퍼서 우는 연기를 펼쳐야 하는 데 그렇지 않겠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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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오연서에게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연출 김가람)' 3화에선 전 연인 권세나(오연서)를 만난 임현준(이정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임현준은 '머무는 자리'라는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고 황대표(최귀화)에게 출연 의지를 보였다.

황대표는 그런 임현준에게 미팅을 제안했고, 먼저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권세나를 마주하게 됐다. 권세나는 임현준의 전 연인이었다.

권세나는 "둘 중 하나가 빠져야 하면 둘 중 누구라고 생각하냐. 강필구 하나로 사는 거 지겹지 않냐"라고 물었다. 임현준은 "네가 나한테 한 짓을 모르냐"라며 분노했다.

과거 권세나는 주역, 임현준은 조연으로 한 작품에 캐스팅됐으나 권세나의 만류로 임현준은 해당 작품에서 하차한 바 있었다.

임현준은 황대표에게 출연한다 밝혔고 출연료에 대해 얘기했다. 임현준은 "무조건 권세나 받는 돈에 두 배를 받겠다. 권세나 얼굴 보고 좋아서 웃고, 슬퍼서 우는 연기를 펼쳐야 하는 데 그렇지 않겠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얄미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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