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집트서 수소전기트램 선보여

조재영 기자 2025. 11.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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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수소전기트램 홍보에 나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전기트램과 수소 인프라 등 생산에서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집트 신행정수도에 최적화된 수소 통합 솔루션을 알릴 것"이라며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K철도의 대표주자로서 양국의 철도산업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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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 참가
신행정수도 수소트램 도입 전망, 수소 통합 솔루션 홍보
9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수소전기트램 홍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9~11일 이집트 뉴카이로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Smart Transport, Infrastructure, Logistics & Traffic for the Middle East & Africa)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수도 카이로 동쪽에 인구 6000만 명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으로 수소전기트램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전시회에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통합 솔루션 구축 역량과 비전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관람객들이 수소전기트램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 이집트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수소전기트램을 주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기기를 마련했다. 또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를 생산, 수소충전소를 거쳐 수소전기트램 등 모빌리티까지 이어지는 수소 밸류 체인 생태계를 표현한 3차원 축소 모형을 전시하는 등 수소전기트램은 물론 인프라까지 구축 가능한 현대로템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사업을 수주하며 이집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카이로 2, 3호선 전동차 624량, 알렉산드리아 트램 30편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주해 이집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철도차량 생산기술 이전·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전기트램과 수소 인프라 등 생산에서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집트 신행정수도에 최적화된 수소 통합 솔루션을 알릴 것"이라며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K철도의 대표주자로서 양국의 철도산업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