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강원미술대전 대상, 신태숙 작가 ‘형상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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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활동하는 신태숙(74) 작가가 서양화 '형상2025'로 제53회 강원미술대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미술협회(회장 신선남)는 10일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작을 포함한 입상작 163점을 공개했다.
신 작가는 내러티브적 구성과 회화적 실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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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활동하는 신태숙(74) 작가가 서양화 ‘형상2025’로 제53회 강원미술대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미술협회(회장 신선남)는 10일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작을 포함한 입상작 163점을 공개했다. 올해는 200점이 출품, 163점이 입상해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신 작가는 내러티브적 구성과 회화적 실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적 발상과 표현력의 조화가 돋보였고, 구상과 추상이 어우러진 활달한 선묘와 구체적 묘사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형상2025’는 가을 억새섬의 추억을 추상적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소망을 담은 돌탑을 중앙에 배치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추상화해 점·선·면과 색채의 리듬으로 풀어냈다. 신 작가는 “혼란 속에서도 힘이 되어준 바람뜰 화우들과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찰하는 그림인의 길을 걷겠다”고 전했다.
최우수창작상(도예총회장상)은 △공예 임충현(김포) ‘달 그림자–SS2025’ △수채화 김지연(원주) ‘해창만’ △한국화 함태규(춘천) ‘동굴’이 수상했다.
우수창작상(도미술협회장상)은 △공예 방소윤(인천) △디자인 김시아(남양주) △디자인 민영주(춘천) △민화 박정임(춘천) △수채화 윤미희(춘천) △조소 안건웅(춘천) △한국화 김은주(홍천)에게 돌아갔다.
대상은 도가 700만 원에, 최우수창작상은 각 300만 원에 매입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같은 날 개막해 2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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