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뉴욕시장, 美서 세대교체 논의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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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선거 결과를 보도한 현지 신문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을 계기로 미국에서 세대교체 논의가 촉발됐다며, 30대 최연소 뉴욕시장의 탄생이 미국 정치에서 MZ세대 정치 지망생들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ABC 뉴스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대략 198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사회적 가치와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재선 주(州)의원이 정치 이력의 전부였던, 정치신예 맘다니는 지난 4일 실시된 뉴욕시장 선거에서 34세의 나이로 승리하면서 역대 최연소 뉴욕시장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ABC 뉴스에 따르면 맘다니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현상 유지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원하며, 높은 주거비용과 같은 젊은 세대들의 절박한 문제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메시지를 내세워 기성정치에 맞서 선거운동을 펼쳤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미국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MZ 세대들의 정치적 도전이 증가하는 것도 목격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고 ABC 뉴스는 전했습니다.
진보·보수 진영 막론하고 젊은 정치지망생들의 부상은 포착되지만, 공화당 MZ세대 후보들의 경우 현상유지에 도전하기 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가동맹(MAGA allies·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력)의 지지와 승인을 얻기 위해 더 많이 경쟁한다고 핸슨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 진영의 이 같은 흐름의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총격 테러로 사망한 찰리 커크가 이끌었던 '터닝포인트 USA'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중간연령은 87.5세, 연방 상원의원의 중간 연령은 64.7세인 반면에 미국 국민의 중간연령은 39.1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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