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내야수 김찬형, 28세에 선수 생활 마무리

유새슬 기자 2025. 11.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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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찬형. SSG랜더스 제공



SSG 내야수 김찬형(28)이 현역에서 은퇴했다.

SSG 구단은 10일 “김찬형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구단은 검토 끝에 오늘 KBO에 임의해지를 신청했다”며 “이번 발표는 2차 드래프트에 앞서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진행하게 됐다. 김찬형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 NC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찬형은 2020년까지 NC에서 2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SSG는 2021년 5월 NC에 외야수 정진기와 내야수 정현을 내주고 김찬형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경쟁 상대로 주목받은 김찬형은 같은 해 개인 최다 출장인 88경기에 나서 타율 0.227을 올렸다.

2021시즌을 마치고 상무로 입대했지만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년 6월 복귀해 1군 3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4시즌에는 주로 2군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올해는 44경기에 주로 대수비로 출전해 타율 0.178을 기록했다.

김찬형의 1군 370경기 통산 성적은 타율 0.238(609타수 145안타) 5홈런 45타점이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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