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 5만7000명 관람…‘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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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총 5만78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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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총 5만7800여 명이 다녀갔다. 인기를 끌었던 도자기 만들기 체험장 모습 [김해시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d/20251110164851057cqrj.png)
[헤럴드경제(김해)=황상욱 기자]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총 5만78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1000여명이 증가해 축제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분청도자기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관람객 편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 도입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열린 개막식은 축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도예인의 노고를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주년 기념 영상이 도예인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48명의 도예인이 참여한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은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 창단 멤버와 역대 이사장 등 10명에게는 시장과 국회의원 등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정착된 (사)김해도예협회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의 공동주관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음을 알리는 공동 개막선언이 진행돼 도예인,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김해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레이크우드시의 시티매니저가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일본 사가현 아리타정 방문단이 전통 도자기 접시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전시 프로그램인 ‘세종대왕자 태항아리 특별전시’와 ‘김해도예협회 작가 작품 기부전’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48명의 도예인이 기부한 작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부전은 큰 의미를 남겼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공 자격증’ 포토부스, 태항아리 만들기, 흙높이 쌓기 대회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주말에는 전통가마를 활용한 ‘소떡소떡 구워먹기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운영 측면에서도 QR 예약 및 대기 시스템이 도입돼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이용 시 혼잡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홍태용 시장은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이번 축제는 지난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된 만큼 김해분청도자기가 전통을 넘어 세계적인 도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예인과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3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시설공사 일정 조정으로 3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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