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캠 찾은 장동혁…“반도체 주52시간 예외 통과시킬 것”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5. 11.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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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캠퍼스를 찾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M15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발목을 잡는 주 52시간 제한을 우리 당이 반드시 풀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 특위에서는 앞서 반도체 특별법에 담긴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을 별개 법안으로 처리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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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청주공항·SK하이닉스 방문
“반도체 특별법 연내 처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캠퍼스를 찾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반도체 특별법을 업계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를 포함해 연내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장 대표는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M15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발목을 잡는 주 52시간 제한을 우리 당이 반드시 풀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반도체 특별법엔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은 담고 있으나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 주 52시간 예외’ 조항은 빠진 상태다.

장 대표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모두 국회로 가져가서 예산과 입법으로 반드시 반영하겠다”며 “반도체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엔진이다. 세계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반도체 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치의 역할은 우리 기업이 시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운동장을 넓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정치가) 기업의 앞길을 막아서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현실을 외면한 여러 법률들의 엄격한 적용은 기업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 세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패권 경쟁을 벌이며 밤낮없이 치열하게 내달리고 있는데, 유독 우리만 주 52시간 제한이란 낡은 규제로 스스로 손발을 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 특위에서는 앞서 반도체 특별법에 담긴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을 별개 법안으로 처리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그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도록 최근 당정의 결정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무리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밀어붙이며 기업에 무리한 부담을 지우며 산업기반을 흔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장 대표는 충북도당위원장인 엄태영 의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면서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 대표는 이에 앞서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민간 활주로 신설에 힘을 실었다. 그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길”이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분과 어려운 점을 가감 없이 말해주면 꼼꼼히 경청하고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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