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정규 2집 에필로그 발매 기념 라이브…현장에 팬 초대

크래비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10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Dare to Crave : Epilogue) 발매를 기념해 컴백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저녁 8시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크래비티는 컴백 토크 라이브에서 앨범 준비 과정이 담긴 근황을 공유하고,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의 뮤직비디오·수록곡·녹음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인 '감각'을 활용해 오감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이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을 어떤 방식으로 녹여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라이브는 현장에 러비티를 초대해 진행된다.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신보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한층 풍성하고 유쾌한 라이브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뮤직비디오 프리뷰 포토를 통해 새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엿보게 한 가운데, 크래비티는 이날 컴백 토크 라이브를 통해 러비티와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컴백 시점을 맞이한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과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 구조로, 단순 트랙 추가가 아닌 감정과 감각의 입체화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기존 12개 트랙에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Lemonade Fever)와 '옥시즌'(OXYGEN), '에브리데이'(Everyday)가 더해져 각기 다른 결의 감정을 확장한다.

특히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는 현재 크래비티의 에너지를 가장 잘 담아낸 트랙으로 톡 쏘는 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중독성 높은 후렴구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곡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