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단어에 10대 유행어 '67'…무슨 뜻?
![딕셔너리닷컴 올해의 단어 '67'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y/20251110162817008ubfm.jpg)
미국의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이 올해의 단어로 10대의 유행어 '67'을 선정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67' 또는 '6-7'이라고 쓰고 'six-seven'(식스-세븐)이라고 발음하는 이 단어는 올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온라인 밈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정의하기 힘듭니다.
딕셔너리닷컴은 이 단어를 '모호한 속어'라고 설명했으며 메리엄-웹스터 사전은 '10대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무의미한 표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단어는 미국 래퍼 스크릴라의 노래 'Doot Doot(6 7)'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키가 6피트 7인치(약 200.6㎝)인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라멜로 볼이 등장하는 틱톡 영상에 이 노래가 등장한 뒤로 '67'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알파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들의 은어가 됐습니다.
10대들은 이 단어를 손으로 저글링 하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그저 그렇다'라거나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라는 뜻으로 씁니다.
어른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딕셔너리닷컴은 이 단어가 '뇌썩음'(brain rot)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이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연관성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딕셔너리닷컴 #올해의단어 #67 #알파세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인 딸에 “약자 편에 서라“ 가르친 아버지, 3명 살리고 하늘로
-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 SNS 인기 폭발 “우리 팀 와줘“
- 우리은행, 40억원 규모 금융사고…“허위서류로 분양사기“
- ’안전한 수중 체험’이라더니…중국 수족관서 상어에게 머리 물려
- “장애인 통장 지갑처럼 사용“…색동원 추가 고발
- “법원에 입고 갈 옷 없어“ 절도 재판 가는 길에 또 절도 시도…미 남성 체포
- “시험 떨어졌는데 일해야 해서“ 무면허 운전 9번 적발…60대 구속 송치
-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 의사 송치에 의료계 비판 목소리
- “내 가족 성폭행했지“…’망상 살인’ 20대에 징역 30년
- 전쟁이 자연에 남긴 흔적…드론 광섬유 케이블로 둥지 짓는 우크라 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