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식냥이’ 주세요…“11월 11일, 일본은 ‘빼빼로’·한국은 ‘K가래떡 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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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빼빼로 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990년대 초 영남지방의 한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날씬해지라고 격려하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일본에서 건너온 기념일 이란 의견이 엇갈린다.
특히 이날은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아 농업을 장려하자는 'K가래떡 데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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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에서는 이 날을 ‘빼빼로 데이’라고 부르며 막대 모양의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를 연인, 친구, 가족 등 친분 있는 사람들과 주고받으며 기념일로 여겼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빼빼로 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990년대 초 영남지방의 한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날씬해지라고 격려하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일본에서 건너온 기념일 이란 의견이 엇갈린다.

반면 한국에서 11일은 국가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날이다.
특히 이날은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아 농업을 장려하자는 ‘K가래떡 데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정부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 가래떡을 먹는 ‘K가래떡 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쌀 소비 촉진 장려 행사는 올해도 진행된다.
농진청은 앞선 4일부터 11일까지 ‘올해도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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