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필요한 정책 만들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100명 공개모집

한형진 기자 2025. 11.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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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도인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 100인의 청년위원'을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원탁회의는 제주 청년들의 의견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참여형 제도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까지 운영됐다.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안전, 1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아우른다.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제주 거주 또는 제주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 https://jejuyouth.com )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서류 심사와 사전 교육을 거쳐 선발한다. 특히 서류 심사에서 지원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 심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 과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읍면 지역 청년단체·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별도 분과를 구성·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방문을 연계한 정책연구와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원탁회의는 10년간 청년이 직접 주체가 돼 행정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중요한 모델"이라며 "10기 원탁회의에서는 더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참여해 제주 청년정책이 한층 더 현장 중심으로 진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