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속도로 휴게소 '독과점·전관예우'‥직영 확대 등 근본적 개편"
홍신영 hsy@mbc.co.kr 2025. 11. 10. 15:04
![강훈식 비서실장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imbc/20251110150408262qgxs.jpg)
대통령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불만 해소를 위해 직영휴게소 확대 등 운영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불만 해소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독과점 환경 속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평균 4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는 점과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에 개입하는, 이른바 '전관예우' 문제 등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강훈식 비서실장은 "도로공사 산하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휴게소를 대폭 확대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원칙하에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강 실장은 "국토부와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고속도로 휴게소가 새로운 K-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 실장은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강 실장은 "지방정부가 공항 개설로 인한 혜택은 누리지만 건설이나 운영 과정에서 책임은 부담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중앙과 지방정부 간 지방공항 건설 비용분담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74104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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