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가 장기전을 예고하나, "강백호 11월은 미국에서 훈련한다" 美 언론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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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나이를 바탕으로 'FA 최대어' 평가를 받고 있는 강백호.
9일부터 21명의 FA 신청 선수들이 계약에 나설 수 있게 된 가운데, 강백호는 미국에서 쇼케이스 성격을 지니는 개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7일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올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에 대한 구단 스카우트들의 평가를 종합했다. 여기서 "26살 강백호는 (미국으로)이적할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은 KBO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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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6살 나이를 바탕으로 'FA 최대어' 평가를 받고 있는 강백호. 하지만 결과를 얻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9일부터 21명의 FA 신청 선수들이 계약에 나설 수 있게 된 가운데, 강백호는 미국에서 쇼케이스 성격을 지니는 개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구단의 제안까지 들어본 뒤에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KBO는 8일 오후 2시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이 FA 시장에 나왔다.
강백호는 박찬호와 함께 야수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데뷔 초반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아직 26살 젊은 나이와 여전히 정상급인 타구 속도를 앞세워 '대박'을 노린다. 시즌 중에는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 도전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강백호는 독특한 커리어를 지녔다. 데뷔 후 8시즌을 치른 현시점에서 최고의 시간은 커리어 초반에 몰려있다. 2018년 데뷔 후 2021년까지 4년 동안 525경기(11위)에 출전해 타율 0.325(3위)와 81홈런(12위), OPS 0.931(3위)을 기록했다. 이제 막 프로에 데뷔한 10대 후반, 20대 초반 타자가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은 372경기에서 타율 0.271, 55홈런 OPS 0.796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년 이후 1500타석 이상 출전한 타자 46명 가운데 OPS 17위다.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혜성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OPS 0.820을 기록했다. kt에서 강백호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강백호는 올해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예고했다. 지난 8월 중순 파라곤 스포츠가 강백호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직접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열어뒀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강백호가 미국에서 훈련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7일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올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에 대한 구단 스카우트들의 평가를 종합했다. 여기서 "26살 강백호는 (미국으로)이적할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은 KBO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계획상으로는 11월 미국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왼손타자인 강백호는 통산 타율 0.304, OPS 0.87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가 시속 94마일, 최고는 116마일이었다. 1루수와 외야수가 가능하며 세 번째 포수로도 뛸 수 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포스팅 수수료는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의 평가는 '도전'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훈련을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로 해석하는 점 또한 흥미롭다. 여기에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포수로 나올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어쨌든 시장은 강백호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강백호로서는 우선 미국에서 몸을 만들면서 다양한 제안을 두고 천천히 선택하는 편이 합리적이기도 하다. 11월의 미국행은 '장기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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