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노란 액체' 두 달간 잘 마시면⋯혈압·염증·대사질환 싹 '정상'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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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가 혈압과 지질 대사,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팀은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오렌지주스의 장기 섭취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오렌지주스를 꾸준히 마신 참가자에게서 혈압 조절, 지질 대사, 염증 억제 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유의미하게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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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오렌지주스'가 혈압과 지질 대사,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렌지주스'가 혈압과 지질 대사,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AI가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inews24/20251110143147385wtkc.jpg)
최근 연구팀은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오렌지주스의 장기 섭취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21세에서 36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20명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3일간 시트러스류(감귤류)를 완전히 끊게 한 뒤 60일 동안 하루 500㎖의 저온살균 오렌지주스를 두 번에 나눠 섭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섭취 전후로 공복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해 면역세포의 유전자 활동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오렌지주스를 꾸준히 마신 참가자에게서 혈압 조절, 지질 대사, 염증 억제 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유의미하게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 주스는 체중에 따라 다른 건강 효과를 준다. 사진은 오렌지 주스. [사진=Organic Fact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inews24/20251110143148739rlzu.jpg)
또한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반응 차이도 관찰됐다. 과체중 참가자는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가 주로 변한 반면, 정상체중 참가자에서는 염증 조절 유전자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오렌지주스의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헤스페리딘과 나린게닌이 이러한 효과의 핵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성분은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 내에서 혈압·염증 관련 단백질 신호를 완화하고 지질 대사 경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 A Global Transcriptomic Analysis Reveals Body Weight-Specific Molecular Responses to Chronic Orange Juice Consumption in Healthy Individuals(https://doi.org/10.1002/mnfr.70299)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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