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완쾌 NO…살려고 하는 치료, 죽을 것 같았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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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박미선이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MC 유재석이 "실감이 안나셨을 것 같다"고 묻자 그는 "실감이 안 났다"며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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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서 많은 사랑 느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박미선은 짧은 머리로 등장한 것에 대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많은 분들이 보시고 놀라실까봐. 용감하게 나왔다”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이 “실감이 안나셨을 것 같다”고 묻자 그는 “실감이 안 났다”며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입원을 해 치료를 받던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폐렴으로 입원해서 2주 동안 항생제다 뭐다 다 때려붓는거다 원인을 모르니까”라며 “얼굴은 붓고,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그는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감사하고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니까 치료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보니까 알겠더라”고 털어놓으며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올해 초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은 물론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등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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