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아트포미-답콕, 아동·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

심주인 기자 2025. 11.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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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지난 7일, '아트포미미술치료교육연구소(이하 아트포미)',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이하 답콕)'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굿피플은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심리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인 '아트포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및 중독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는 '답콕'과 손을 잡고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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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포미와 함께 미술치료 기반 ‘통합형 중독예방 워크북’ 개발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서울 마포구 굿피플 본사에서 아동·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지난 7일, '아트포미미술치료교육연구소(이하 아트포미)',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이하 답콕)'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이용기 회장, 아트포미의 유미 연구소장,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아동·청소년 사이에서는 게임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굿피플은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심리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인 '아트포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및 중독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는 '답콕'과 손을 잡고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독예방교육은 굿피플과 아트포미가 함께 제작한 '통합형 중독예방 워크북'을 활용하여, 오는 연말까지 울산 청량중학교, 대구 신기중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 교재인 통합형 중독예방 워크북에는 중독의 이해, 중독 선별검사 정보 등 아동·청소년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미술 활동을 통한 감정 표현 훈련이 포함되어 있어 학습과 체험이 함께 이뤄지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을 총괄하는 아트포미 유미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통합형 중독예방 워크북에는 미술 활동을 통한 감정 표현과 회복 탐색 과정이 담겨 있어, 학교 현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독예방교육에 참여하는 봉사자 교육을 맡은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아동·청소년의 중독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장에 교육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 심리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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