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캄보디아 사건' 미귀국자 18명…경찰 "안전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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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지역에서 '캄보디아 납치·실종·감금' 신고로 접수돼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은 미귀국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미귀국자 18명은 현재 소재 파악이 불분명해 경찰이 안전 확인과 위치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미귀국자 18명에 대해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 여부를 살피기 위해 외교부를 통한 국제 공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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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 지역에서 '캄보디아 납치·실종·감금' 신고로 접수돼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은 미귀국자가 18명으로 늘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를 갖고 2024년 1월~2025년 11월6일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4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28건을 제외한 나머지건은 종결처리 됐다. 28명 가운데 국내로 입국한 귀국자는 10명이다. 미귀국자 18명은 현재 소재 파악이 불분명해 경찰이 안전 확인과 위치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10명에 대해 현재 피해사실뿐만 아니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미귀국자 18명은 지난 10월20일 기준, 15명에서 3명 더 추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귀국자 사례 중에서는 "딸이 캄보디아에 갔는데 연락이 안돼 감금된 것 같다" "아들이 연락해 2만 테더코인(한화 약 3000만 원)을 달라는 연락을 취했다" 등 감금·납치 의심 사례도 접수됐다.
일부는 가족, 지인 등과 연락이 닿는 경우도 있지만 경찰은 '물리적 위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얼굴을 확인할 수 없어 소재지가 불분명한 미귀국자로 분류했다.
경찰은 미귀국자 18명에 대해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 여부를 살피기 위해 외교부를 통한 국제 공조에 주력하고 있다.
'캄보디아 납치·실종·감금' 사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은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배트남, 필리핀, 태국, 홍콩 등 주로 동남아지역 중심으로 국내 감금·실종자가 있는지 확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국자 10명 가운데 형사입건 경우는 수사중인 관계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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