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뉴욕시 시내버스 무료' 공약했으나 현실은…주지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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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34)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내걸었던 '공짜 공약'의 실현이 불투명해 보입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맘다니의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에 대해 "현재로서는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의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선 호컬 주지사와 뉴욕 주의회의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맘다니의 보편적 무상교육 공약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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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AFP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y/20251110115715320qdbp.jpg)
조란 맘다니(34)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내걸었던 '공짜 공약'의 실현이 불투명해 보입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맘다니의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에 대해 "현재로서는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는 저소득층에게 선별적으로 교통비를 낮춰주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크고, 나도 그 목표를 실현하고 싶다"면서도 "가능성의 범위를 현실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맘다니의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선 매년 8억 달러(약 1조 1,68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이라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며 "지금은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의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선 호컬 주지사와 뉴욕 주의회의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
뉴욕 시내버스 예산에는 주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호컬 주지사가 예산 증액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니 시내버스 무료화가 당장 실현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맘다니의 보편적 무상교육 공약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맘다니는 선거기간 생후 6주부터 5세까지 모든 아동을 위한 무상교육을 약속했지만, 호컬 주지사는 나이나 지역 등으로 아동을 세분화한 뒤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소속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장 선거전에서 상하원 민주당 지도부보다 먼저 맘다니 지지를 선언했지만, "일부 정책 분야에선 의견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내버스 #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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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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