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당원에게 음식 제공한 경기도당 전 대표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당 경비로 당원 등에게 음식을 제공한 모 정당의 경기도당 전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정당의 경기도당 전 대표 B씨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는 도당 대표로 재임 중이던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식당 등에서 정당 경비로 당원을 포함한 선거구민에게 17차례에 걸쳐 13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당 경비로 당원 등에게 음식을 제공한 모 정당의 경기도당 전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정당의 경기도당 전 대표 B씨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는 도당 대표로 재임 중이던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식당 등에서 정당 경비로 당원을 포함한 선거구민에게 17차례에 걸쳐 13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대표 등은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정당 등의 후보자 또는 소속 정당을 위한 일체 기부 행위도 제한된다. 정치자금법에는 정치자금을 사적 경비나 부정한 용도로 지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불법 기부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며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그널 원로 배우 이문수 별세…향년 76세
- 고양 54년간 닫혔던 고봉산 정상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 온다
- “중학생 때 성폭행 당해” 용기 내 고소…가해男女 4명, 7년만에 단죄
- 인천 송도 민간사격장서 실탄에 맞은 20대 사망
- 인천 경인고속도로 옆 산책로, 불법 배추밭·쓰레기 방치 [현장, 그곳&]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인천 소비자들 뿔났다, 탈퇴·소송 집단행동
- 대장동 개발비리 일당 재산 5천억 묶여..."성남시, 1원까지 추적"
- 인천 신설 영종·검단구 근무 기피…공무원 지원책 필요
- 폭설 내린 파주서 차량 9중 추돌사고…2명 부상
- “도로인줄...” 인천서 50대 몰던 넥쏘 차량, 화단 들이받고 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