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시술, '스컬트라'의 원리와 활용

김동찬 기자 2025. 11. 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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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볼 꺼짐, 팔자주름, 피부 탄력 저하는 누구나 겪는 변화다.

최근에는 단순히 주름을 메우는 방식보다 피부의 구조 자체를 회복시키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시술로 스컬트라(Sculptra) 가 꼽힌다.

한요진 원장은 "스컬트라는 피부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술로, 단기간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콜라겐 재생 과정을 관찰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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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요진 필스톡스의원 원장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노화로 인한 볼 꺼짐, 팔자주름, 피부 탄력 저하는 누구나 겪는 변화다. 최근에는 단순히 주름을 메우는 방식보다 피부의 구조 자체를 회복시키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시술로 스컬트라(Sculptra) 가 꼽힌다.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폴리엘락틱애씨드(PLLA) 는 피부 속에 주입되면 신체가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시술 직후보다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볼륨과 탄력이 회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피부가 자체적으로 재생 작용을 일으키는 원리이므로, 외부 물질을 주입해 형태를 유지하는 필러 시술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스컬트라는 볼·관자놀이·팔자주름 등 얼굴 중심 부위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피부 탄력이 약하거나 볼륨이 부족한 체형 부위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한요진 필스톡스의원 원장은 "팔·복부·허벅지·엉덩이 등 탄력이 감소한 부위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체형의 균형을 보완하는 목적으로 시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는 즉각적인 볼륨 효과보다 시간이 지나며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변화가 특징이다. 시술 직후 일시적으로 볼륨이 감소하는 듯 보이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 내에서 콜라겐 재구성이 이뤄지며 점차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3회, 4~6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요진 원장은 "스컬트라는 피부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술로, 단기간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콜라겐 재생 과정을 관찰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컬트라의 결과는 주입 깊이·희석 농도·시술 간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 원장은 "부적절한 시술로 결절이나 뭉침 같은 국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 해부학적 구조를 숙지한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부의 자연 재생 과정을 활용해 콜라겐을 보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컬트라는 단기적 외형 변화보다 안정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을 중시하는 최근 피부과학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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