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인 줄 알았는데"…허성태, 정준하 식당 '바가지' 폭로 ('놀뭐')

신윤지 2025. 11.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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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방송 중 '바가지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배우 허성태는 과거 정준하가 압구정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언급하며 "형이 신제품이라고 이것저것 먹어보라고 권했는데 계산서 보니 전부 찍혀 있더라"며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정준하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야, 그 오징어 진짜"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허성태 씨 오늘 정준하 씨 보내려는 거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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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방송 중 '바가지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04회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해당 방송 회차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배우 허성태는 과거 정준하가 압구정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언급하며 "형이 신제품이라고 이것저것 먹어보라고 권했는데 계산서 보니 전부 찍혀 있더라"며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정준하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야, 그 오징어 진짜"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허성태 씨 오늘 정준하 씨 보내려는 거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허성태는 "팩트만 말했다"며 "그날 이후 '이 집은 다시 못 오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억울하다는 듯 "그건 바가지가 아니다. 지들끼리 시켜 먹고 다 계산하고 간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출연료도 제작사에서 지급해야 하는데 나도 아직 못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배우 한상진과 김광규도 가세했다. 한상진은 "처음 갔을 때 세 가지 추천 메뉴를 먹었는데 계산서 보니까 어묵탕 하나만 서비스였다"고 털어놓았고, 김광규는 "그 식당 왜 없어졌냐"고 묻자 허성태가 "바가지를 많이 씌워서"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준하는 "잘 만들어낸다, 오징어"라며 손사래를 쳤고, 유재석은 "이게 준하 형이 원하던 티키타카냐"고 받아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허성태는 "농담"이라면서도 "서비스인 것 같으면 먹지 말라"며 다시 한번 정준하를 놀렸고, 한상진은 "그래도 준하 형은 따뜻한 사람이다. 얼마 전 김치를 보내줬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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