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T1 ‘롤드컵 3연패’ 달성에 “왕조 전설 이어지길”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11.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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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oL Worlds) 2025', 일명 롤드컵에서 사상 최초 3연패를 달성한 SK그룹 소속팀 T1 선수단에 축전을 보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경기 직후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개개인의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T1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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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해법 ‘소프트머니’ 사례로 e스포츠 주목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oL Worlds) 2025', 일명 롤드컵에서 사상 최초 3연패를 달성한 SK그룹 소속팀 T1 선수단에 축전을 보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경기 직후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개개인의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T1을 격려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 서로를 믿고 한계를 넘어선 모습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T1 왕조의 전설이 끝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T1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번 롤드컵에서 한국 리그(LCK) 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T1은 페이커(이상혁)와 도란(최현준), 오너(문현준),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 등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사상 최초의 3연속 우승과 통산 6회 세계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 회장이 한국 경제 해법 중 하나로 밝힌 '소프트머니' 사례로서 한국 e스포츠가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머니는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보다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 산업 등을 글로벌 산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롤드컵 결승전은 매년 1억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30일 서울에서 열린 자사 행사에서 "페이커"를 연호하며 "한국 e스포츠, PC방, 게이머들이 지금의 엔비디아를 있게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T1 최대 주주 SK스퀘어에 따르면 T1 매출은 2023년 346억원에서 지난해 510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T1 매출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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