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플2' 강민도 합류…베리베리, 2년 7개월 만에 '로스트 앤드 파운드'로 컴백

▲ 베리베리.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12월 컴백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릴리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리베리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Liminality – EP.DREAM)’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컴백 릴리즈 포스터는 정열적인 컬러를 상징하는 레드 배경 위로 레드 컬러의 강렬함을 한층 더 부각해 주는 블랙 폰트로 싱글 타이틀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를 강조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첫째 날을 베리베리로 강렬하게 장식할 것임을 묘사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포스터는 고대 신화의 왕관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마에 닿는 부분은 베리베리의 대표 이니셜인 ‘브이(V)’가 둘러 새겨져 있고, 여기에 비대칭 길이의 깃털이 장식돼 있다. 과연 오브제 속에 베리베리의 어떤 컴백 힌트가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베리베리는 2019년 데뷔해 ‘불러줘(Ring Ring Ring)’,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 ‘태그 태그 태그 (Tag Tag Tag)’, ‘레이 백 (Lay Back)’, ‘썬더 (Thunder)’ 등으로 활약했다. 데뷔 앨범부터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뮤직비디오와 앨범 디자인까지 다루는 ‘크리에이티브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멤버 동헌, 계현, 강민이 올해 화제 속에 종영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하며 인기 전환점을 맞았다. 멤버들은 매 라운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탄탄한 내공을 증명해 냈으며, 특히 막내 강민은 개인 평가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8일 서울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팬미팅 ‘2025 베리베리 팬미팅-헬로 베리 롱 타임(VERIVERY FANMEETING 'Hello VERI Long Time')’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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