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무득점 묶은 이도헌, 데뷔 후 최다 시간 출전

울산/이재범 2025. 11.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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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헌이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데뷔 후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출전이 적었던 이도헌임을 감안할 때 D리그에서 주로 활용할 선수 영입으로 여겨졌다.

이도헌은 9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가장 긴 16분 47초 출전했다.

이도헌이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면 더 오래 출전 기회를 받는 선수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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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이도헌이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데뷔 후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한 이도헌은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정규리그 출전이 적었던 이도헌임을 감안할 때 D리그에서 주로 활용할 선수 영입으로 여겨졌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출전 기회로 이어진 이적이다.

2020~2021시즌 데뷔 후 최다 출전 경기수는 2023~2024시즌의 12경기다.

이번 시즌에는 벌써 11경기에서 코트를 밟았다. 총 출전시간은 78분 5초(평균 7분 6초)로 2023~2024시즌의 76분 54초(평균 6분 25초)를 넘어섰다.

이도헌은 9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가장 긴 16분 47초 출전했다. 가스공사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2번째 긴 출전시간(1위 23분 20초 출전)이다.

1쿼터 막판 변준형이 출전할 때 교체 투입된 이도헌은 2쿼터 중반 서명진과 교체될 때까지 변준형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전반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변준형은 3,4쿼터에서 각각 5점씩 올렸다.

이 때 이도헌은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 박정웅 등과 매치업을 이뤘다. 변준형을 막은 선수는 서명진과 박무빈 등이었다.

이도헌은 수비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고 있어 꾸준하게 출전기회를 받는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아쉽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0.0%(3/15)다. 슈팅 기회에서 자신있게 던지지만, 림을 외면할 때가 더 많다. 야투 성공률도 21.1%(4/19)로 떨어진다.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던 2023~2024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 41.2%(7/17)를 기록한 바 있다.

이도헌이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면 더 오래 출전 기회를 받는 선수로 남을 것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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