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장’에도 개미 절반은 평균 900만원 손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는 등 불장을 보이고 있지만, 수익을 본 투자자 비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 잔고를 보유한 고객 240만1502명 중 131만2296명(54.6%)이 손실 상태였다.
투자 금액별로는 총 매입액이 3억원 이상인 투자자의 손실 비율이 62%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는 등 불장을 보이고 있지만, 수익을 본 투자자 비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 잔고를 보유한 고객 240만1502명 중 131만2296명(54.6%)이 손실 상태였다. 손실 금액은 총 12조2154억 원이다. 1인당 평균 손실액은 931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60.1%), 40대(59.7%)의 손실 비율이 높았다. 평균 손실액은 60대 이상 1369만원, 50대 1257만원, 40대 929만원, 30대 479만원, 20대 215만원 순이었다. 미성년층의 손실 비율은 33.9%로 가장 낮았다. 투자 금액별로는 총 매입액이 3억원 이상인 투자자의 손실 비율이 62%로 가장 높았다. 1억~3억원 미만 구간도 57.9%였다.
손실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손실 금액 비중이 높은 종목은 포스코홀딩스(2.7%), 카카오(2.2%), 금양(1.7%), 에코프로비엠(1.7%), 에코프로(1.3%), 셀트리온(1.2%), SK바이오사이언스(1.0%) 순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보유자는 15만 4000명으로 전체 손실 고객의 8.5%를 차지했다. 포스코홀딩스 보유자는 7만명,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5만7000명, 5만명 수준이었다.
반대로 수익이 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스탠드앤푸어스(S&P)500 ETF(TIGER 미국 S&P500) 등이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5만3400원이던 주가가 11만원대로 올라 두 배 이상 뛰었다. 수익 고객 계좌 내 비중이 19.5%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수익 금액 비중은 9%, ETF 보유자는 14만 7000명으로 조사됐다.
올해(1~10월) 실제로 주식을 매도한 개인 고객 171만8000명 중 49만 명(28.6%)은 손실을 확정했다. 총손실액은 3조100억원, 1인당 평균 613만원이었다. 손실 구간별로는 10만~100만원 미만 14만7000명, 100만~500만원 미만 12만명, 1000만~3000만원 미만 4만4000명, 3000만원 이상 2만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도 후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122만 7000명(71.4%)이다. 총수익은 5조9300억원, 1인당 평균 483만원이었다. 3000만 원 이상 수익을 낸 고객은 전체의 3.4%에 그쳤다. 수익 금액 비중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0%), 두산에너빌리티(7.3%), SK하이닉스(5.8%), 한화오션(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 현대로템·삼성중공업(각 1.8%) 순이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캬! 국물이" 무심코 뜬 한 숟가락…한국인의 위는 늘 상처 입은 상태 [건강+]
- “축의금까지 포기했다” 김영희, 빚투 논란 모친과 절연 택했다
- “아들이 남편 이상해 손목 잡으며 말려” 김영임, 47년 눈물의 고백 “매일 이혼 원해”
- 샤워 후 ‘딱 10분’…문 닫는 그 1초가 곰팡이 천국을 만든다
- 이범수와 소송 중인 이윤진, 생활고 딛고 ‘세계 1위’ 리조트 대표 됐다…“인생 역전”
- 65세 유열, ‘폐섬유증’ 투병 고백…“사실상 사망 선고, 숨도 제대로 못 쉬어”
- “하루 세 번, 10초로 전신 성형 효과”…채정안·최수종의 턱걸이는 ‘팔 운동’이 아닙니다 [수
- “동상 걸려 손톱 빠질 정도…” 김혜윤, 7년 무명 견디고 톱스타 된 ‘눈물겨운 과거’
- ‘김밥 한줄+커피 한잔=50만원’ 메뉴 등장…결국 사과한 유명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