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은 살아 있다’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득점 2위 껑충’···셀타 비고 원정서 3골 폭발

노장은 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기회마다 제 몫을 다하며 베테랑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스페인 셀타 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에서 펼쳐진 2025-26 라리가 12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승점 28점을 쌓아 라요 바예카노와 비긴 레알 마드리드(승점 31)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전반을 주도했다. 전반 10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핸드볼 파울로 선언된 페널티킥(PK)을 레반도프스키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곧바로 셀타 비고가 따라붙었다. 전반 11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세르지오 카레이라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에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응수했다. 전반 37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하지만 셀타 비고도 전반 43분 이글레시아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되는 듯 보였지만, 바르셀로나가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직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라민 야말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 있게 오른발을 가져다대면서 3-2를 만들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한 골을 리드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한번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3골을 추가해 리그 7골로 득점 2위에 올라섰다. 통계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9.6점을 받으며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와 함께 바르셀로나 선수로는 80년 만에 셀타비고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페란 토레스에 밀려 출전시간이 줄었지만 기회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베테랑의 가치를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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