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5·18민주묘지 참배…“광주정신 이어 주민주권정부 실현”

최경진 2025. 11. 10.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국가폭력 희생자와 유가족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다친 상처에 새살이 돋듯이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희생자 묘역을 돌며 오월 영령들을 추모했다.

그는 “1980년 광주정신을 이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주권정부’를 실현하겠다”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대등한 파트너로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국가폭력 희생자와 유가족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을 둘러본 윤 장관은 피해자들과 함께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다친 상처에 새살이 돋듯이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