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박경호 2025. 11. 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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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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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가족 160여명, 용인 한빛초·대전 새여울초 참여
2022년부터 가족 참여형 봉사...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대전 대덕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내외 공간에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2022년부터 그룹이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 중인 봉사활동이다.

매년 상·하반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수도권과 대전 등 지역 소재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했다.

벽화 시안은 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려 학교 공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에 밝고 따뜻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고, 학교가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땀 흘려 완성한 벽화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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