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가을빛 물든 해군 영내서 달림이들 ‘낭만 충전’

김태형,한유진 2025. 11.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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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해군 영내를 달리는 진해마라톤대회 11.11㎞ 부문서 김종진씨, 서민보씨, 박세희씨가 각각 우승했다.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km 참가자들이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 참가자들이 지난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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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5㎞ 코스 5000여명 참여 김종진·서민보씨 등 부문별 우승 피조개 시식 인기… 경품 추첨도

전국 유일의 해군 영내를 달리는 진해마라톤대회 11.11㎞ 부문서 김종진씨, 서민보씨, 박세희씨가 각각 우승했다.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가 열린 8일 오전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은 출발 1시간 30분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 하거나 트랙을 가볍게 달리며 몸을 풀었다. 이날 대회는 11.11㎞와 5㎞ 모두 진해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해군 영내 반환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오전 8시 15분 메리트 무용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이 시작됐다.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 영내를 달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 영내를 달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 영내를 달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 영내를 달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km 참가자들이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해군과 함께 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km 참가자들이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 참가자들이 지난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해군과 함께하는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 11.11㎞ 참가자들이 지난 8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메리트 무용단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메리트 무용단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개회식에는 이종욱 창원 진해구 국회의원,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순택 경남도의원, 창원시의회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김상현·김헌일 의원, 정현섭 진해구청장, 김일용 진해수협조합장이 자리를 빛냈고, 경남신문에서는 이종붕 대표이사 회장과 김진현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했다.

이해련(오른쪽부터) 창원시의원,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이종욱 국회의원, 김순택 경남도의원,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정순욱 창원시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이해련(오른쪽부터) 창원시의원,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이종욱 국회의원, 김순택 경남도의원,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정순욱 창원시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이종붕 회장은 대회사에서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끈기와 도전,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인간의 위대한 여정”이라며 “참가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진해의 가을 하늘 아래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종현 한국인명구조협회장은 출발에 앞서 안전 레이스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5000여명의 달림이들은 해군 진해기지 영내의 수려한 해안 절경과 바닷길, 진해만 앞바다를 마음껏 즐겼다. 이들은 양팔을 벌리거나 탄성을 지르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한 어린이가 밝은 표정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 어린이가 밝은 표정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어린이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어린이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 어린이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 어린이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1.11㎞ 코스에서 남자청년부 김종진씨가 37분45초42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남자장년부에서는 서민보씨가 40분09초393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여자부 박세희씨는 46분54초373으로 들어왔다. 5㎞ 코스서 남자일반부 김동영씨가 17분46초, 남자학생부 이승오군은 19분24초, 여자일반부 편해진씨가 20분04초, 여자학생부 이다경양이 27분34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상 1위는 진해기지사령부가 받았으며, 2위는 JTRC, 3위는 TEAM49, 4위는 마산가포고등학교, 5위는 뛰닝에게 돌아갔다.
한 참가자가 아이를 업고 달리고 있다.

한 참가자가 아이를 업고 달리고 있다.
한 참가자가 유모차를 밀며 달리고 있다.

한 참가자가 유모차를 밀며 달리고 있다.
태극문양 머리띠를 한 맨 참가자가 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태극문양 머리띠를 한 맨 참가자가 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대회는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진해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창원특례시·해군본부·해군사관학교·해군진해기지사령부·BNK경남은행·경남체육회 후원으로 열렸다.

현장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진해세명병원 VIP 검진권(100만원 상당), LG 김치냉장고·32인치 TV·가습기·전자레인지 등이 행운의 주인공 품에 안겼다. 또 사전 추첨을 통해 라쉬반 남성 언더웨어, 코오롱 겨울스카프, 마라톤 모자, 보온 텀블러 등도 나눠줬다.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나서 달림이들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로에서는 창원소방본부 대흥119안전센터 응급의료팀을 비롯해 진해세명병원, 진해연세에스병원, 진해세광병원, 하트세이버의 의료진이 배치돼 달림이들의 완주를 도왔다. 해군 의무대도 구급차를 주로에 배치해 안전을 지켰다. 진해경찰서, 진해모범운전자회, 진해해병전우회는 영외 민간지역, 해군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남본부 긴급통신봉사단이 해군 영내에서 교통질서를 안내했고, 한국인명구조협회 CPR팀은 각 급수대와 구급차에 동승해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창원 프라임PT센터는 스포츠 테이핑을 지원했고, 진해세명병원은 종합건강검진 할인권을 나눠줬다.

참가자들이 진해수협이 마련한 피조개 요리를 받아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진해수협이 마련한 피조개 요리를 받아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진해수협이 마련한 피조개 요리를 받아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참가자들이 진해수협이 마련한 피조개 요리를 받아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해군 의장대가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해군 의장대가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진해수협은 창원 진해구의 특산물인 피조개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피조개 무료시식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진해지구협의회 김선년 회장과 회원들은 물품보관소, 기념품배부처, 코스 내 급수대 등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군 의장대는 완주한 달림이들을 위해 절도 있는 모습으로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마라톤취재반/

글= 김태형·한유진 기자

사진= 김승권·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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