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득점 올린 박지훈, 소문과 다른 유도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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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독님의 훈련량이 많다는 말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레이션 해먼즈에게 골밑 득점을 내준 정관장은 8분 55초를 남기고 박지훈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상승세를 타며 격차를 더욱 벌려 승리에 다가섰다.
엔드라인에서 인바인드 패스를 하려던 박지훈은 등을 돌리고 수비를 하고 있던 박무빈의 등을 맞춘 뒤 곧바로 골밑 득점을 성공했고, 정관장은 이 득점을 시작으로 7분 동안 20-2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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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쿼터를 55-42로 마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레이션 해먼즈에게 골밑 득점을 내준 정관장은 8분 55초를 남기고 박지훈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상승세를 타며 격차를 더욱 벌려 승리에 다가섰다.
엔드라인에서 인바인드 패스를 하려던 박지훈은 등을 돌리고 수비를 하고 있던 박무빈의 등을 맞춘 뒤 곧바로 골밑 득점을 성공했고, 정관장은 이 득점을 시작으로 7분 동안 20-2로 압도했다.
정관장은 이 덕분에 현대모비스에게 76-50으로 대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재치 있는 득점 포함 9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박지훈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다행히 연패를 타지 않았다. 지난 두 경기가 첫 연패였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며 “오늘(9일)은 경기력도 나쁘지 않고, 승수를 쌓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최근 2경기에서 박정웅이 20살인데 100%가 아닌 200%를 해줘서 형들도 힘을 얻는다. 외국선수 두 명 모두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몸 상태를 묻자 “조금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지난 주에 복귀했는데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한 상태였다. 3주 정도 쉬다가 돌아왔는데 감독님께서 조절하며 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팀을 조율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감독님도 천천히 끌어올리라며 무리해서 아프면 안 된다고 하시는 게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날 변준형의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전한 박지훈은 “최근 2경기 동안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내가 뛰었을 때도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변준형의 체력 안배를 해주면서 몸을 끌러 올릴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안 풀렸을 때 후반처럼 내가 적극적으로 하면서 팀 워크를 끌어올리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훈은 4쿼터 초반 재치 있는 득점을 언급하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니까 선수들을 믿어서 그런 플레이가 나왔다”며 “내가 선수들에게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그런 플레이가 안 나왔을 거다. 우리 선수들이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그런 플레이가 가능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정관장은 현재 9승 4패로 단독 1위다.
박지훈은 “우리 수비(평균 68.8실점)가 10개 구단 중 제일 좋다. 이 부분은 계속 가져가야 한다”며 “지난 경기에서 안 풀린 건 공격인데, 농구는 넣어야 하는 종목이라서, 공격에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잘 소통하면서 잘 풀어나가면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거다”고 했다.

박지훈은 “감독님께서 잘 쉬게 해주시고, 컨디션 조절을 너무 잘 해주신다. 그래서 잘 쉬면서 체력 회복을 잘 할 수 있다”며 “예전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독님의 훈련량이 많다는 말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확실하게 쉬게 해줄 때는 쉬게 해주시고, 많이 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주시기에 선수들도 믿고 쉬면서 체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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