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로 전역 신고' 이재원, 2026년 LG 우타 파워 히터로 복귀

진병두 2025. 11. 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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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026시즌을 향해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다.

올해 우승팀인 LG는 투수 이민호·김윤식이 병역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며, 이재원(26)의 전역도 임박했다.

올해 상무 소속으로 뛴 이재원은 퓨처스리그 78경기에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OPS 1.100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2026년 시즌에 이재원을 구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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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가 2026시즌을 향해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다. 올해 우승팀인 LG는 투수 이민호·김윤식이 병역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며, 이재원(26)의 전역도 임박했다.

올해 상무 소속으로 뛴 이재원은 퓨처스리그 78경기에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OPS 1.100을 기록했다. 엄청난 홈런 파워와 타점 생산 능력을 보였다.

9일 체코 평가전에서 이재원은 9회 무사 1루에서 투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3.1km, 비거리 126.8m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2026년 시즌에 이재원을 구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현재 좌타 라인이 강하나 우타 파워 히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30대 후반인 김현수의 뒤를 이재원이 물려받는다면 LG 타선은 안정감과 세대교체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LG 2차 2라운드(전체 17순위) 지명 이재원은 2020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2년 85경기 13홈런을 기록한 후 2023년 4홈런으로 부진하며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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