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용인→부산 6시간 버스 문제없나, 美 콧수염 국대 설명하다 "나에게 짧게 느껴진다, 그래도 2시간으로 줄어들면"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나에게 6시간 이동은 짧게 느껴진다."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은 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34점(블로킹 4개, 서브 2개) 공격 성공률 62.22%로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승점 12(4승 1패)를 기록하며 남자부 선두로 등극했다.
러셀의 1라운드는 아름다웠다. 5경기 117점 공격 성공률 55.49% 세트당 서브 0.579개를 기록 중이다. 서브 1위, 공격 성공률 3위, 득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 후 러셀은 "다른 선수들이 내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은 기여를 해준다. 부담감을 많이 내려놨기에 자유롭게 경기를 임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는 OK저축은행의 부산 홈 개막전이었다. V-리그 경기가 부산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OK저축은행도 OK저축은행이지만, 대한항공도 이날 경기를 위해 이틀 전에 부산으로 내려와 경기를 준비했다. 무려 6시간의 대장정이었다.

그러나 러셀은 "나에게 6시간 이동은 짧게 느껴진다. 버스 안에서 각자 루틴, 체력 관리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틀 전에 와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6시간 버스 타고 가는 건 문제가 없지만, 2시간 정도로 줄어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부산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만약 이날 서브 1개만 추가했다면, 시즌 2번째이자 개인 통산 12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다.
러셀은 "트리플크라운에 가까운 기록을 냈다는 건 경기 끝나고 들었다. OK저축은행과 좋은 경기를 했고, 많은 팬분들 앞에서 뛰어 재밌었다. 경기를 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 지석이와 마찬가지로 다음 경기에서 꼭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대한항공은 러셀 외에도 임동혁이라는 든든한 아포짓 스파이커가 있다. 임동혁은 최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고, 우리카드전에서 25점을 올리며 러셀의 부진을 훌륭하게 메웠다.

러셀은 "임동혁 선수가 V-리그를 그리워했다고 들었다. 임동혁을 상대로 만났을 때 재미가 있었다. 같이 있기에 즐겁게 하고 있다. 임동혁은 좋은 아포짓이다. 경쟁력 있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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