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신인상 후보 출신, 김효범 감독의 기대감 “무조건 도움 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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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전역하는 선수에게 당장 경쟁력을 보여주길 바라면 안 된다'라는 속설이 있지만, 예외 사례도 있었다.
신동혁은 김효범 삼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김효범 감독은 "코치들과 틈틈이 방향성에 대해 잡아줬는데 워낙 농구에 미쳐있는 선수다. 훈련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웃음). 돌아오면 무조건 팀에 도움이 될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된다"라며 신동혁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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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2라운드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복무 중인 선수들이 돌아올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5월 20일 입대했던 10명의 프로선수는 오는 19일 전역한다. 열흘도 남지 않았다.
상무에서 돌아온 선수들에게 입대 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른다. 훈련량, 맞붙는 선수들의 경쟁력 등에서 큰 차이가 있어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비근한 예로 지난 시즌 변준형(정관장)이 있었다. 변준형은 부상, 컨디션 저하가 겹쳐 24경기 평균 23분 1초 동안 6.5점 3점슛 성공률 18.2%(18/99)에 그쳤다.
물론 예외 사례도 종종 있었다. 2011-2012시즌 막판 전역한 함지훈(현대모비스)은 순위 경쟁에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단숨에 입대 전과 같은 경쟁력을 보여줬고, 중위권에서 힘겨운 순위 싸움을 이어갔던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는 6강을 넘어 4강까지 진출했다.
역대 최고의 빅맨 가운데 1명인 함지훈과 비교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서울 삼성으로 돌아오는 신동혁 역시 김효범 감독이 기대하는 자원이다.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한 가드들에게 숨 고를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효범 감독의 견해다.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6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던 신동혁은 데뷔 시즌에 54경기 모두 소화하며 평균 18분 15초 동안 5.7점 3점슛 1개(성공률 44.9%)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시간 대비 많은 3점슛과 앞선 수비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주요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사상 처음으로 필리핀 아시아쿼터가 도입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에게 신인상을 넘겨줬지만, 신동혁 역시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몸 상태가 완벽하다면?’이라는 질문이 전해지자, 김효범 감독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몸 상태만 좋다면 즉시 전력이다. 최고참인 (이)관희가 35분 이상 뛰는 경기도 있는데…”라며 웃은 김효범 감독은 “3&D 유형이었는데 상무에서 발전했다. 2대2와 돌파력을 끌어올렸고, 무빙슛도 가능하다. 준비한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가 세팅을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음가짐에 따라선 상무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견해도 전했다. 김효범 감독은 “코치들과 틈틈이 방향성에 대해 잡아줬는데 워낙 농구에 미쳐있는 선수다. 훈련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웃음). 돌아오면 무조건 팀에 도움이 될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된다”라며 신동혁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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