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제네시스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 등 4개 부문 수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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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옥태훈(27)이 제네시스 대상에 이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덕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옥태훈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공동 29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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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옥태훈(27)이 제네시스 대상에 이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덕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옥태훈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공동 29위로 마무리했다.
옥태훈은 2025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기권한 2번을 제외한 18번 상금을 받았다.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군산CC오픈, 10월 KPGA 경북오픈에서 우승 3회를 기록했다.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7,203.87포인트를 쌓은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특전으로 보너스 상금 2억원,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았다.
또한 2025시즌 상금 10억7,727만4,161원을 모은 옥태훈은 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라운드당 평균 69.5797타를 친 옥태훈은 최저타수상의 주인이 되었다.
아울러 톱10 피니시 1위(10회)로, 이 부문 공동 2위인 김백준과 송민혁(이상 7회)을 제쳤다.
이로써 옥태훈은 현재까지 주요 개인 부문 3관왕을 포함한 4개 부문 수상을 확정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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