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KLPGA 상금왕 등극…여자골프 신인상은 서교림

백승철 기자 2025. 11. 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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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난 직후에 홍정민(23)이 상금왕, 서교림(19)이 신인상 수상을 각각 확정했다.

홍정민은 9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차례로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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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직후 상금왕을 확정한 홍정민 프로, 신인상을 확정한 서교림 프로.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난 직후에 홍정민(23)이 상금왕, 서교림(19)이 신인상 수상을 각각 확정했다.



 



홍정민은 9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차례로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사흘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한 홍정민은 7계단 내려간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홍정민과 상금왕을 경쟁한 라이벌 중 노승희는 공동 24위(합계 4언더파), 유현조는 공동 34위(2언더파)로 홀아웃했다.



 



최종전에서 상금 1,470만원을 보탠 홍정민은 13억4,152만3,334원으로 시즌 상금 1위 자리를 지켰다.



 



2025년 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은 27개에 대회 참가해 23번 상금을 수령했으며, 우승 3회와 2위 3회, 3위 1회를 포함한 톱텐에 12회 진입했다.



홍정민은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0월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차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KLPGA 투어 신인들 중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서교림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17계단 상승한 공동 18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인상을 경쟁한 루키들 중 송은아도 공동 18위를 써냈고, 김시현은 공동 56위(7오버파)에 머물렀다.



 



이로써 신인상 포인트 1,468점을 모은 서교림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1,393점의 2위 김시현, 1,354점의 3위 송은아가 경쟁을 마감했다.



 



2025년 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서교림은 올해 29개 대회에 나와 20번 컷 통과했으며 준우승 2회를 포함한 톱텐 4번을 기록했다.



서교림은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2위,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2위, 제15회 롯데 오픈 공동 5위,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 공동 7위로 10위 이내 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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