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셧다운 40일, 추수감사절 '항공 대란' 공포…마이너스 GDP 경고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가 40일째 접어들면서 항공 관제인력 부족으로 최대 인구이동이 있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항공 대란'이 발생하고 4분기 경제성장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항공편이 거의 멈춤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경제위원장 "4분기 경제성장 마이너스 가능성"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가 40일째 접어들면서 항공 관제인력 부족으로 최대 인구이동이 있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항공 대란'이 발생하고 4분기 경제성장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백악관의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은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시기"라며 "여행이 줄어들면 4분기 경제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추수감사절은 11월 27일로, 미국 내에서 이동이 가장 많은 명절이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항공편이 거의 멈춤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피 장관은 이날 CNN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과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 2주 전부터 항공편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며 "수백만 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셧다운 40일째에 접어들었고 미국에서 항공사들은 연방항공청(FAA)의 지시에 따라 40개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을 감축하고 있다. FAA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난 7일부터 일일 항공편의 4%를 줄이도록 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감축률이 10%까지 확대된다.
현재 셧다운으로 인해 1만 3000명의 항공관제사와 5만 명의 보안 검색 요원이 급여 없이 근무 중이며, 더피 장관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항공편의 20%까지 추가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FAA는 일요일인 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1400편이 취소되고 2700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셧다운 이후 FAA는 현재 1000~2000명 수준의 항공관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더피 장관은 "셧다운 전에는 관제사가 하루 4명 정도가 퇴직했지만, 지금은 하루 15~20명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항공편 계획 자체가 어려워졌으며, 인력 부족이 심화될 경우 시스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주요 항공사를 대표하는 아메리카항공은 셧다운 이후 여행 계획에 차질을 겪은 승객만 400만 명이 넘어 하루 2억 8500만~5억 80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그 학교 못 다니게 할 것"…차예련 학폭 의혹, 남편 주상욱 '김부장' 발언 눈길
- "성과급만 71억, 마흔 전 은퇴 새 삶 살고 싶다"…삼성전자 직원 글 '갸웃'
- "최불암 영면한 곳 근처 소맥 공짜"…장지 5분 거리 식당 홍보 논란
- "계주 위험하다" 학부모 민원에 운동회 경기 취소…아이들 울상
- "장인 생일엔 한우, 시부한텐 미역국"…계약직 남편 실직 후 서운함 폭발
- "남양주서 로또 산 사람 누구세요?…1등 20억 오늘 모두 사라진다
- "악착같이 모은 5.4억, 주식 샀다가 3.3억 손실"…결혼 앞둔 남성 절망
- "애 오줌 기저귀를 햇반 위에 버리고 갔다"…코스트코 진열대 사진 '충격'
- "삼전닉스 끝났다고? 이걸 봐"…이재용·최태원 함께 걸그룹 칼군무 '들썩'[영상]
- "숫자 적어놓고 AI한테 고르게 했다"…10억 복권 잭팟 터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