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덕분에 기업들 미국으로…1인당 최소 2천불 배당금 지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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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대법원을 향해 자신의 관세 정책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기업들이 오로지 관세 덕분에 미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 사실을 듣지 못했냐"며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이 지난주부터 관세 부과 적법성 판단을 시작하자 미국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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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newsy/20251110005715660yipe.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대법원을 향해 자신의 관세 정책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기업들이 오로지 관세 덕분에 미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 사실을 듣지 못했냐"며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이 지난주부터 관세 부과 적법성 판단을 시작하자 미국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은 의회의 완전한 승인까지 받아서 외국과의 모든 무역을 중단할 수 있다"며 "그것은 관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조치"라고 적었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은 외국에 허가권을 줄 수 있다"며 "그런데도 미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한 목적으로 외국에 단순히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의 위대한 건국의 아버지들이 생각한 바가 전혀 아니"라며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다른 나라들은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할 수 없다고? 이는 그들의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관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보"라며 "우리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되었다. 인플레이션도 거의 없고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401k(미국인의 퇴직연금) 연금 계좌들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우리는 수조 달러를 벌고 있으며, 곧 37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사상 최대 수준이고, 공장고과 산업 시설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최소 2천 달러(약 286만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관세로 인한 혜택을 열거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없다면 이런 것들은 전혀 가질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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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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