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송지호서 찾은 안빈낙도에 온세대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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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3번째로 큰 대섬(죽도)을 배경으로 송지호 해변에서 여유롭게 걸으니, 이게 바로 쉼이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요."
동해안 최북단 명사십리 청정 해변으로 손꼽히는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이 맨발로 건강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안빈낙도의 쉼'을 전했다.
강원도민일보와 맨발행복은 8일 고성 송지호해변 특설무대에서 '2025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원 고성군 송지호 대섬 맨발걷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맨발 걷기 성지로 첫발을 성큼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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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맨발행복 회원 등 참여
다채로운 체험행사 웃음 전해

“동해안에서 3번째로 큰 대섬(죽도)을 배경으로 송지호 해변에서 여유롭게 걸으니, 이게 바로 쉼이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요.”
동해안 최북단 명사십리 청정 해변으로 손꼽히는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이 맨발로 건강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안빈낙도의 쉼’을 전했다.
강원도민일보와 맨발행복은 8일 고성 송지호해변 특설무대에서 ‘2025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원 고성군 송지호 대섬 맨발걷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맨발 걷기 성지로 첫발을 성큼 내디뎠다.
1년에 딱 한 번 동해안의 홍해를 여는 송지호 해변과 대섬을 잇는 스폿에서 열린 이날 페스타에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고성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가해 명사십리 고운 모래를 밟으며 화강암 바위들과 조화를 이룬 고성의 가을 바다를 만끽했다.
이날 페스타는 ‘건강한 힐링’ 브릿지로 불리는 맨발걷기 효능을 넘어 동해안 3대 경관명소로 위용을 드러낸 해양스카이워크를 배경으로 걷고 보고 느끼는 ‘진짜 맨발걷기 힐링’의 정수를 선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맨발걷기 페스타는 해양스카이워크 초입을 시작으로 코스별로 마련한 맨발 제기차기와 두근두근 룰렛, 신나는 해변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왕복 2㎞ 구간 곳곳에 마련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와 건강을 전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새벽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고성 해수욕장을 가꾸고 있는 맨발행복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서울과 인천에서 주말을 맞아 송지호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합세하면서 ‘함께 고성’의 진정성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천에서 주말여행을 온 가족 참가자들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송지호 해변의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이 뭔지를 또 느끼게 됐다”며 “이번 맨발걷기 페스타는 배경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힐링 무대가 된 것 같아 감동”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평소 맨발걷기로 플로깅과 비치코밍을 전파하는 함명준 고성군수는 “평화경제중심 우리 고성군을 찾아 맨발로 하나 되는 모습에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고성해변 맨발 걷기 순’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참가자들의 즐거운 표정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용광열 고성군의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이렇게 자연스러운 맨발페스타에 참가해 서로를 느끼는 모습에 감동이 두 배”라며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노스텔지어와 같은 최북단 평화도시 고성군의 송지호 해변을 여러분들과 함께 걸으니, 자연이 몸 안에 들어온 듯 하다”며 “맨발로 평화와 연대, 미래를 그려가는 고성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알찬 글로벌 페스타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페스타는 참가자들 모두 함께 걷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대섬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한 컷을 찍은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호응을 얻었고, 송지호 관망타워와 둘레길을 연계한 특별한 관광코스로 각광받았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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