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딛고 콘서트 열기로…"이렇게 많은 응원 인생 처음"

김현희 기자 2025. 11. 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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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매니저에 배신당해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성시경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면서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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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10년 지기 매니저에 배신당해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성시경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면서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도 잘 연락하지 않던 연이 한번이라도 닿았던 거의 모든 분들이 힘내라고 다정하게 연락을 주셨다. 다들 각자 본인이 경험했던 상처를 공유해주셨다"면서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성시경은 "연말공연 도전해 보겠다"며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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