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통산 6회 우승' T1 페이커 "열정이 나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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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 6회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한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동기가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커는 오늘 2025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우승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최고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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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 6회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한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동기가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커는 오늘 2025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우승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최고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9년까지 계약을 한 이유 중 하나도 제가 스스로 얼마만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커는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래 올해까지 팀을 단 한 차례도 옮기지 않고 12년 넘게 T1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페이커는 LoL 프로게이머 중 '노익장' 축에 속하는 20대 후반까지 선수생활을 하는 데 대해 "같은 자세로 계속 있어야 하다 보니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기량 면에서 나이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열정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의지가 나이가 들더라도 꺾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 부분을 잘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기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예전보다 결과가 살짝 안 좋아졌다. 건강이 곧 경기력이라 생각하기에 그런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T1에 영입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은 "T1에 들어올 때부터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며 "다 같이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팀원과 감독·코치진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T1을 상대편으로 만났을 때도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라 생각해왔고, (들어와 보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개개인의 마인드 셋이 선수로서 훌륭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약 기간이 올해까지인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도란은 "결정된 건 없다. '1년+1년' 옵션 조항은 한쪽이 원치 않으면 끝낼 수 있는데 무의미한 조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작년에 1년 계약을 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올해 스토브리그도 치를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구마유시는 "항상 고난과 시련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인게임에서 많은 약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됐고, 힘든 순간도 좋은 순간을 위한 거란 깨달음을 배웠다"고 우승의 의의를 밝혔습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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