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김연경 불호령에 경기 중 눈물 “코트 들어가면 정신없어” (신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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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김연경의 플레이 지적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김나희의 이동 속공이 수비에 막혔고, 이진은 "그대로 나희 줘"라는 김연경의 말을 무시한 채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에게 공을 올렸다.
이후로도 이진은 약속했던 토스와 수비에서 연달아 실수하며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작전 타임을 부른 김연경은 "지금 들어가서 몇 개를 놓치냐"며 이진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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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진이 김연경의 플레이 지적에 눈물을 흘렸다.
11월 9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실업 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 맞붙었다.
원더독스가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선 가운데 3세트 중반 이진으로 세터가 교체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이 전처럼 통하지 않자 김연경은 김나희를 활용하는 중앙 공격과 백어택을 지시했다.
그러나 김나희의 이동 속공이 수비에 막혔고, 이진은 "그대로 나희 줘"라는 김연경의 말을 무시한 채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에게 공을 올렸다. 표승주가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으나 김연경 입장에선 아쉬운 플레이.
이후로도 이진은 약속했던 토스와 수비에서 연달아 실수하며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작전 타임을 부른 김연경은 "지금 들어가서 몇 개를 놓치냐"며 이진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선수들 몰래 눈물을 훔친 이진은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더 잘하려고 여기 온 건데 이게 맞나 싶다. 그 생각에 계속 빠지고 있다. 밖에서는 다 보이는데 들어가면 정신이 없어서 생각보다 잘 안된다.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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