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유소 기름값 평균 15원 상승 “이번 주도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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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일부터 적용된 유류세 인하율 축소 영향으로 이번 주에도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다음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0월 말 국제 석유 제품과 환율이 모두 오른 데다가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강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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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 영향

경남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일부터 적용된 유류세 인하율 축소 영향으로 이번 주에도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2일~6일) 국내 유가 동향'을 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ℓ당 19.1원 상승한 1685.6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26.5원 오른 1568.2원이다.
경남은 전주보다 14.9원 오른 1668.1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기름값은 10월 넷째 주 1651.4원을 기록한 뒤 10월 다섯 째주 1653.2원, 11월 첫째 주 1668.1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른 이유로는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10%에서 7%로 축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조치로 ℓ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38원에서 763원으로, 경유가 494원에서 523원으로 각각 높아진다. 소비자에겐 가격이 각각 25원, 29원 오르는 셈이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시장 내 공급 과잉 우려 심리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년 1분기 증산 보류 결정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6달러 내린 65.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78.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오른 94.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다음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0월 말 국제 석유 제품과 환율이 모두 오른 데다가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강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