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조정석 리메이크 탐탁치 않다..."왜 내 랩 파트 쏙 빼"

김준석 2025. 11. 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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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의 김성수가 후배들의 리메이크 열풍에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성수는 "요즘 많은 분들이 쿨 노래를 리메이크하시더라"며 "조정석 씨의 '아로하', 정은지·서인국 씨의 'All For You', 십센치·이무진 씨의 '애상'까지 잘 되려니까 또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불러줘서 고맙지만, 사실 전 좀 탐탁치 않아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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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쿨의 김성수가 후배들의 리메이크 열풍에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18회에서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할래 말래'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던 김성수는 '울까 말까'에게 13대86으로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순간, 그를 알아보지 못했던 연예인 판정단은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성수는 "요즘 많은 분들이 쿨 노래를 리메이크하시더라"며 "조정석 씨의 '아로하', 정은지·서인국 씨의 'All For You', 십센치·이무진 씨의 '애상'까지… 잘 되려니까 또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불러줘서 고맙지만, 사실 전 좀 탐탁치 않아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왜 제 랩 파트는 다 빼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불러만 준다면 숨도 안 쉬고 피처링 해드릴게요"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수는 쿨의 메인 래퍼로, '애상', '운명',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아로하'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유쾌한 존재감을 남긴 멤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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