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매니저 금전 피해’ 성시경, 12월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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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당한 가수 성시경(46)이 12월 신곡을 발표한다.
최근 성시경은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사태를 수면 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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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9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서 마지막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성시경은 무대 첫 곡으로 히트곡 중 하나인 ‘너의 모든 순간’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관객 앞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무대는 최근 그를 둘러싼 전 매니저 금전 피해 사건 직후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쏠렸다.
해당 사건 관련해 성시경은 “다들 기사 보셔서 알겠지만, 저는 괜찮다. 기쁜 마음으로 노래 부르러 왔으니 다 함께 잘 즐기고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무대로 리메이크곡 ‘너에게’를 선사한 그는 “서태지 선배님이 ‘성시경이면 허락해주겠다’라며 처음으로 리메이크를 허락해주신 곡”이라며 깨알 자랑했다.
팬들의 환호를 받던 그는 “12월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신곡 발표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 역시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했다”고 피해 상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나 공연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계속 자문했다”며 연말 공연을 포함, 예정돼 있는 공연 진행에 물음표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성시경은 주변 업계 관계자와 팬들을 먼저 생각하며 스케줄을 정상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으로 성시경은 한 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종도=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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