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때도 그러더니, 또 이럴 줄은”…소비쿠폰에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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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3분기 실적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지정 여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마트·슈퍼 사업부는 3분기 매출이 1조3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3분기 매출이 2조4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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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역성장했던 편의점은 ‘방긋’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유통업계의 3분기 실적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지정 여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마트·슈퍼 사업부는 3분기 매출이 1조3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85.1% 급감했다. 그 여파로 올해 누적 영업손실이 2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부진은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결과다. 대목인 추석 명절이 지난해보다 늦어지면서 관련 수요가 4분기로 넘어갔고, 3분기에 2차례에 걸쳐 지급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장보기 수요가 줄어들었다.
다른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아직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마트의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의 별도 실적이 전년과 비슷하게 제자리걸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장사인 홈플러스는 분기 실적을 따로 내지 않는다.
편의점은 상반기 내내 역성장하다 3분기에 소비쿠폰 효과로 반등에 성공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3분기 매출이 2조4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16.7%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은 5.9% 증가한 2조46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약 98%가 편의점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때 이미 경험한 일이다. 당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은 유통 대기업에 소속됐다는 이유로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7월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수차례 지급된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을 당시 매출이 15~20% 감소했다”며 소비쿠폰 사용처에 홈플러스를 포함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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